쌍용정보통신이 연속되는 적자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이후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다. 그런데 차트를 보면 재미있는 차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바로 매집의 흔적으로 보일까?
제대로 된 매집인지, 아닌지를 간단히 살펴보자
쌍용정보통신 거래량
쌍용정보통신의 일봉 차트. 주가가 바닥권에서 거래량이 5000%나 터지고 있다. 거래량 증가하며 상한가 후 주가가 조정을 받다가 한달이 지나 다시 거래량 터지며 주가 상승, 그러나 매물대 소화하느라 윗꼬리 길게 달고 내려옴. 그리고 오늘 3차에 걸친 급등나오며 현재 11%주가 상승.
현재 구간은 5일선이 60일 이평선을 돌파하며 장대나오는 날로 보임. 이 주식 종목 들어가도 될까?
주가전망, 매수해도 되나?
주가가 그동안 1년 가까이 하락하면서 400%정도 하락한 종목이기 때문에 매물이 상당히 쌓여있는 종목. 거기에 2월초에는 하한가 갭하락을 했기 때문에 상승이 쉽지 않은 종목.
3년 연속 적자에다 작년한해 적자폭이 전년에 비해 더 커졌기 때문에 상폐 되지 않은 것이 다행인 종목. 현재 구간 매집이 들어오는 모습이지만 액수를 보면 매우 작은 금액으로 시가 총액이 364억밖에 되지 않아 조금만 매수해도 거래량 그래프가 쭉쭉 올라가는 종목.
4월 5일날 급등이 나온 날 거래량은 많이 나왔지만 매수금액을 보면 개인 매수가 1600만원, 외국인 매도는 1700만원, 내외국인이 1천만원 매수. 금액을 보면 이 종목 과연 매집인지 아닌지를 알수 있죠?
이런 종목은 자칫 차트만 보고 매집으로 판단하면 안되는 종목. 매수는 금지. 주가 하락저점 구간에서 매집이 들어오더라도 최소 6개월 정도의 매물대 소화기간이 필요한데 이 종목은 아직 3개월도 되지 않았고, 앞전 갭 하락 하한가의 충격은 쉽게 극복되기 어려운 종목.
굳이 투자하고 싶다면 앞으로 3개월뒤에 다시 볼것을 권하고 싶음. 그러나 동전주에 시가총액이 너무 작은 종목이면서 실적은 3년연속 적자이므로 쳐다보지도 말것을 말하고 싶은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