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상승하며 유가 관련 석유,화학,정유 관련주의 주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증권 전문가들은 현재의 글로벌 주가 급락사태가 없었다면 올 상반기 가장 주목해야할 업종중 하나가 정유.화학주라고 예기해 왔다.
현재 서부 텍사스유의 가격 차트 그래프를 보자
<서부 텍사스유 가격 그래프>
현재 국제 유가중에서 서부 텍사스유 가격을 보면 2월들어 59달러까지 내려갔던 유가가 다시 상승하며 현재는 63.91달러까지 올라간 것을 알수 있다.
유가 상승 이유
현재 유가 상승의 원인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에저니부 장관의 석유생산량 감산의지 표명과 더불어 국제 글로벌 경기의 회복으로 인한 원유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주요 산유국중 하나인 리비아의 유전 가동이 차질을 빚고 있고, 미국의 원유 재고가 감소한 것도 호재로 작용중.
주요 정유,화학주 주가 흐름
유가 상승의 수혜를 입을 관련주는 정유.화학주로 대표적으로 S-OIL, SK이노베이션,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LG화학 등을 꼽을 수 있다.
S-OIL
에쓰오일의 수급 특징은 기관의 수급이 연 3일째 들어오고 있다는 것, 개인은 매도.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역시 수급을 보면 외국인보다 기관의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매도중.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은 앞선 S-OIL과 SK이노베이션과는 달리 외국인의 수급이 연 4일 이어지고 있음. 기관도 지속적으로 매수하다가 현재 주가 위치에서는 약 매도세를 보이고 있음.
한화케미칼
한화케미칼에는 기관의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고 외국인은 7일정도 지속적으로 매도중. 그러나 보유수량은 크게 줄고 있지는 않음.
LG화학
LG화학의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10일이상 지속적으로 매도하다가 연4일 매수로 돌아섰음. 기관도 오늘 매수세가 들어오며 주가는 의미있는 120일 이평선에 걸쳐있음. LG화학은 유가 상승 뿐 아니라 전기차 관련 배터리 사업 모멘텀도 가지고 있어 현재의 가격대에서 잘 분석해서 분할 매수해 볼 수 위치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