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가 하락기인 요즘에도 외국인의 수급이 증가하고 주식 종목을 쭈~욱 살펴보다 인터엠이란 종목을 발견하고 흥미로운 수급 그래프라 관심종목에 추가.
주식 시작하는 초보자가 주식 투자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좋은 기법중 하나가 외국인의 수급을 따라가는 추종매매. 외국인의 수급의 흐름을 파악해서 그들이 매수하는 주식 종목 리스트를 조사 분석하다보면 자금의 흐름을 볼수 있게 된다는게 장점. 투자기간은 급등주보다는 장기 투자 종목에 가깝다는 특징이 있다.
인터엠, 지난 대선때 황교안 테마주로 엮인 시기의 주가 흐름
인터엠은 지난 대선때 황교안 테마주로 엮여 주가가 3배가량 뛰었다가 다시 제자리로 온 주식인데, 이때 가장 큰 이익을 본 수급주체는 기관. 아래에 수급그래프를 보면 기관은 주가가 오를때 보유물량을 처분하며 차익을 거두었고 개인은 고점대에서 매수 타이밍을 잘못잡아 많은 개인들이 고점에서 물린 전형적인 테마주 모습.
인터엠 뭐하는 회사?
인터엠은 1983년 자본금 1억원으로 시작하여 현재 자본금 93억원의 기업으로 성장한 산업용 전문 음향, 영상기기 생산업체임. 산업용 전문음향영상기기는 호텔, 관공서, 빌딩, 체육관, 학교 등의 장소에서 안내방송 및 BGM을 제공하는 전관방송 분야와 콘서트홀, 강당 등에서 퀄리티 있는 사운드를 전달하는 프로음향 분야 등이 있음. 국내 음향기기 시장의 9%를 점유하고 있음. 전관방송시스템(PA) 부문 점유율은 60%임.
인터엠의 실적을 보면 매년 꾸준한 영업이익을 내고 있으면서도 조금씩 흑자를 늘려나가고 있는 모습으로 황교안 테마주로 엮이지 않아도 주가는 조금씩 상승할 수 있는 여지가 있음.
인터엠, 외국인 주식 실시간 수급
개인적으로 투자시 외국인 주식 보유비중을 참고하는 편인데, 현재의 시가총액에 비해 외국인 보유비중이 많다면 기간이 얼마가 걸리든 대부분의 주식이 주가가 오르는 경향이 있기 때문.
대선때의 주가 급등후 1년이 지난 현재 특인한 수급은 외국인의 보유수량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는 것. 그리고 1년전에 황교안 테마주로 물려있는 개인의 물량이 거의 1년이나 묶여 있다는 것.
그럼 인터엠을 왜 이 시기에 다시 주목하게 되나? 그건 바로 안희정 도지사의 성추행 사건으로 여권의 차기 주가 구도에 큰 변화가 오고 있는데, 이에 대한 야권의 대항마가 황교안이라는 예기들이 흘러나오기 때문. 지난 대선때 황교아 테마주로 움직였었기 때문에 다시 한번 주목받을 가능성을 배재할 수 없음.
만약,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황교안 테마가 다시 떠오른다면 주가는 다시 움직일 가능성이 있을듯. 여기에서 외국인의 수급이 매우 특징적.
<인터엠, 요약 재무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