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증시가 한국시간 오늘 새벽 큰폭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미국 국채 금리가 3%대에 육박하며 지난 2월의 증시 급락의 악몽이 다시 재현될까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참고 기사 원문: 美 국채 금리 급등에 따른 한국 증시 영향 )
그럼 간밤에 급락한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를 살펴보자.
다우존스 지수
다우지수 그래프를 보면, 추세하락선을 조금 벗어나나 싶었으나 60이평선이 저항대가 되어 다시 하락. 이전 급악구간인 2월부터 반등하던 저점 추세선 위로 올라서지 못하고 재하락중에 꽤큰 음봉이 나왔다.
현재의 하락구간에서 거래량이 붙으며 하락하는 모습이라 우려가 커지는 흐름이 나타나는건 아닌지? 2월 급락시 저점 지지대인 노란박스권 상단까지 하락했는데, 앞으로 또 일주일 정도가 지수 향방이 정해지는 기간이 될듯.
나스닥 지수
나스닥 지수 그래프를 보면 다우지수 보다는 조금 나은 모습이나 역시 전체 뉴욕증시의 흐름을 그대로 반영중이다. 60이평선이 저항되어 중폭의 하락 음봉. 그래도 거래량이 아주 두드러지게 크진 않은 모습.
S&P 500 지수
다우지수와 흡사한 모양 하락 추세선 아래에서 움직이고 있어 여전히 하방으로 열려있는 지수 모습. 저가 가격 지지대를 만약 하방으로 벗어난다면 주식에서 돈을 빨리 빼는게 상책이다.
아직은 지지대가 버텨주고 있고 전문가들의 예측 또한 엇갈리고 있어, 단타 종목들에 주로 집중하며 언제라도 투자금 회숙가 가능하도록 투자전략을 짜야할 시점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