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전날 급락한 장 흐름에 비하면 다소 긍정적인 모습. 장초반 하락으로 시작했으나 기업들의 실적 시즌을 맞아 실적호조가 이어지면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럼 뉴욕증시 3대지수를 살펴보자.
다우존스 지수
어제 장대음봉에 가까운 급락을 보이다가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 급락은 막아선 모습. 가격 하락 저항대 위에서 반등 모습 연출해서 그나마 지수에 긍정적 모습을 연출했다.
나스닥 지수
<미국 나스닥 지수 10분봉 그래프>
10분봉 그래프로 실시간 나스닥 지수 그래프를 보면 장초반 잠시 하락하다 지수를 반등모습이 보인다. 주요 이평선 위로 올라서며 장을 마감. 오늘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 의미있게 작용할 듯.
S&P500 지수
<S&P500 지수 10분봉 그래프>
나스닥 지수와 같이 10분봉 그래프를 보면 장초반 살짝 하락하다 지속적으로 매수세 들어오면서 지수가 60분 이평선 위로 올라타며 반등하다 장을 마감한 모습.
미국 10년만기 국채금리에 대한 우려와 기업 실적의 상승이라는 두가지의 상반된 재료로 인해 미국 뉴욕증시도 등락을 반복하고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그간 2년간 혹은 더 장기적인 주가 상승후에 오는 꽤 깊은 조정장에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현재의 지수 위치가 대하락장에서 나타나는 잠시의 반등장이 될지, 아니면 눌림목 조정기간이 될지 유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는 구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