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경협 관련주 중에는 대북 신재생 에너지 관련주가 있다. 한반도 신경제 구상에 제시된 동해벨트는 북한 단천지역의 광산지대와 지하자원 개발을 위한 계획이 세워져 있는데 여기에 보면 북한 청진에 태양광, 풍력 신재생 에너지 단지를 명확히 표시하고 있다.
북한 지역의 지하자원을 캐기 위해서는 상당량의 전력이 필요한데 이때문에 동해벨트 구상에는 신규 수력발전소와 화력발전소 건설, 그리고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등이 포함되어 있는것.
대북 에너지 관련주의 수혜를 볼 수 있는 종목중에 에스에너지가 포함.
에스에너지는 2001년 설립되어 태양전지 모듈 및 태양광 시스템 설치 및 발전 사업을 하는 기업. 기존 태양광 모듈 판매뿐 아니라 태양광발전소 건설사업과 유지보수 사업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음. 기존 유럽 중심에서 동남아시아, 미국, 일본 등으로 매출처의 다변화에 성공하여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 중임. 수출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함. 에프파워 등 국내외에 25개의 태양광 사업 관련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보유함.
이런 에스에너지에 최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어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자.
▶에스에너지 월봉차트
2015년부터 저가 박스권 형성. 그러다 2017년 하반기 약 5000%의 거래량이 터지며 박스권 상단까지 상승했으나, 다시 저항맞고 하락. 주가는 여전히 박스권. 이때 들어온 수급은 아직 빠져나가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임
▶주봉 차트
3년 6개월간의 주가가 박스권에 갇혀있음.
▶일봉차트
작년 하반기부터 외국인의 수급이 늘어나고 있음. 개인의 수급도 증가. 기관은 지속적으로 매도해오다 최근 구간에서 매수세 급격히 늘리며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수급분석
기관은 보유수량 바닥권에서 매수세를 늘리고 있는 모습이고, 외국인은 매수와 매도 반복하며 전체적으로 보유수량 조금씩 늘리다가 최근 급등 구간에서 매수세 강하게 들어왔음.
그럼. 현재의 급등 구간에서의 수급을 보자.
개인은 주가의 급등 초기에서 매도하고 단기 고점부분에서 다시 대량의 매수가 들어왔다. 외국인과 기관은 바닥에서 주가상승시 매입하여 현재의 단기고점 구간에서 매도하며 단기 차익실현하고 있는 모습.
그러나 기관은 여전히 보유수량을 상당수 유지하고 있고, 현재의 눌림목으로 보이는 구간에서 다시 매수세가 들어옴. 외국인도 매수. 개인은 매도. 이 지점에서 눌림목이 될지, 아니면 단기 고점이 될지를 판단해야할 시점.
현재 주가 위치는 240일 이평선에서 머루르고 있음. 이평선을 보면 20일이평선이 60,120일선을 차례로 돌파하며 상승중. 주가가 60일선과의 이격도가 큰편. 여기에 에너지 관련주들인 유니슨, 씨에스윈드,동국S&C, 웅진에너지 등이 조정을 받고 있는 구간.
4월부터의 상승폭이 35%정도로 이전의 상승폭에 비해 상당히 가파른 상승을 했기 때문에 당분간 횡보하거나 혹은 20일 이평선에 닿을때까지 조정 나올 가능성이 조금더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봄.
▶실적현황
실적은 태양광 모듈 가격 하락(전년대비 약 25%), 프로젝트파이낸싱(해외) 지연, 외화평가손실 25억원, 중단사업손실 32억원 규모의 일회성 요인으로 인해 순이익은 27.8억원의 적자를 기록하였으나, 2018년에는 지난해 반영되었던 일회성 손실이 사라지고 지분법 이익 확대로 성장성 및 수익성 개선될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