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와 관련해서 많이 조정을 받은 에스엠 주식의 주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에스엠은 SM Entertainment 연예기획사로 이수만씨가 대표로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엔터주중 하나. 소녀시대, 동방신기, 엑소, 샤이니, 레드벨벳, 슈퍼주니어 등의 슈퍼스타를 배출한 기획사..
주식투자의 기본은 실적이 나오는 종목인지를 살펴보는게 가장 기본. 실적이 좋아지고 있다고 해도 시장의 외면을 받고 있다면 주가는 오르기 힘듭니다.
그런데 실적이 좋아지고, 수급도 들어오고 있다면 일단 주목해야할 종목입니다. 이때 주가의 위치가 바닥권이라면 이런 종목은 우상향 그리며 주가가 상승활 확률이 높아집니다.
에스엠 주가 위치
에스엠의 현재 주가 위치를 보면 고점이었던 2015년의 49,700원과 최저점인 2017년 3월의 21,550원 저점 사이의 1/3 지점부분에 있습니다. 바닥권에서 이제 막 탈출하며 주가가 우상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20-60-120일선이 정배열되어 있고, 360일 이동평균선 을 20일과 60일선이 골든크로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가의 위치는 상당히 좋아 보입니다. 현재 단기 상승부분에 있으므로 20선까지 내려온다해도 바로 아래 60일선과 120일선이 받쳐주고 있기 때문에 주가가 쉽게 빠지지는 않을 듯 합니다. 이를 뒷받침 해주는 것이 실적의 개선여부입니다.
여기에 중국의 인민대표자회의 이후에 중국과의 사드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보일것으로 예측하는 전망들이 있어 대외적인 모멘텀도 주가에 좋은 영향으로 작용할 수 있겠습니다.
에스엠 수급분석
에스엠의 수급을 보면 기관의 보유물량은 바닥권에서 매수세로 돌아서며 보유량을 증가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기관보다 먼저 매수하여 상당한 물량을 확보해둔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은 주가가 바닥권일때 보유수량을 한참 물려서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들어오며 주가가 우상향하자 보유수량을 급격히 줄이고 있습니다. 주식의 수급을 아시는 분이라면 이것이 뜻하는 바를 아실텐데요. 개인이 팔고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한다면 주가는 상승으로 갈 확률이 높죠.
에스엠의 실적 전망
에스엠은 흑자 기업으로 올해 4분기에는 소폭의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지만 3분기 실적을 보면 지난 분기보다 큰폭으로 증가한 매출과 영업이익을 볼수 있습니다. 여기에 내년도 영업이익이 400억대로 전망되고 있어 실적 전망이 좋습니다.
위의 3가지 요소인, 현재의 주가위치와 매수주체들의 수급, 그리고 실적전망으로 봤을때 에스엠은 관심종복으로 추가해서 꾸준히 지켜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