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남북경협주로 부각되며 오늘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한전선은 전력분야에 들어가는 각종 케이블을 생산하고 있는 국내 대표기업으로 북한 지역 전력 사업시 가장 큰 수혜를 볼 종목으로 보인다.
▶대한전선 사업내용
대한전선은 1955년 설립되어 통신 및 전력부문으로 구성됨. 전력부문은 시장이 수년간 정체 상태를 보이면서 매출이 감소해 왔으나 최근 교체 수요의 증가, 중동 지역의 개발투자, 개발도상국의 인프라투자 등으로 초고압선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2016년 5월 2일 기준으로 티이씨앤코와 합병하기로 결의했고, 티이씨앤코와 합병 비율은 1대 1.07주임. 동사는 2016년 6월 고내열 고내화(950℃) 소방용 케이블을 개발함.
▶실적분석
2017년에 400kV 이상급 초고압 케이블, 배전 해저케이블 등 고수익 제품의 매출증가와 동(銅)가격의 상승으로 인하여 매출액(1조5876억원)과 영업이익(547억원)이 전년 대비 각각 15.6%, 12.4% 증가함. 당기순손익은 부실 계열회사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손실이 생겼고, 파인스톤 골프장에 대한 투자자산 가치 하락 등을 반영했기에 손실금액이 전년보다 확대됨.
▶차트분석
주봉차트. 주가가 바다권인 200~2300원 박스권 상단까지 주가가 상승하며 거래량이 함께 붙고 있는 모습.
일봉차트. 1월에 4000%가 넘는 거래량이 들어오며 매집이 이루어지는 모습.
급등후 3개월동안 1250~1500원 가격대에서 박스권 형성하며 횡보 조정구간 거친후 4월말 전고점 돌파하며 다시 눌리목 조정. 그리고 오늘 상한가를 기록.
▶수급분석
수급그래프를 보면 현재구간의 급등을 이끌고 있는 것은 외국인으로 보인다. 개인은 저점구간에서 매수한 보유수량중 일부를 눌림목 조정구간에서 수익실현한 모습.
오늘의 급등은 개인과 외국인, 기관의 3주체가 모두 매수에 나서며 상한가를 기록. 남북경협의 테마주로 모멘텀을 받고 있는 대한전선은 사모펀드인 IMM PE가 보유중인 대한전선 지분 5000만주를 블록딜로 처분할 준비를 하고 있어 당분간 추이를 지켜볼 필요.
장기적 관점으로 현재 상한가를 기록한 주가가 2년동안의 저점구간대 박스권 상단이기 때문에 저항맞을지 아니면 그대로 뚫을지 현재로 예측하긴 힘들지만 주요매물대에 주가가 위치했기 때문에 추격매수는 일단 금물. 좀더 지켜보는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