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주차장내 전기차 충전 콘센트 의무화 설치가 전기차 충전 및 2차 전지 관련주의 동반 상승을 가져오고 있다.
국토 교통부가 2017년 5월 10일 입법 예고한 전기자동차 충전 콘센트 설치 의무화를 입법예고 한 이후, 우리나라도 드디어 전기차 관련 인프라 확보에 정부가 나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통해 전기차 관련주, 특히 2차전지 소재주 및 전기차 충전 관련 주가가 크게 상승중에 있다.
앞으로 새로 건설되는 500세대 이상 공공 주택의 주차장 주차면수의 1/50에 해당하는 갯수 이상의 전기차 충전 콘센트를 의무 설치토록 했다고 하니 앞으로 전기차 시장을 눈여겨 봐야 할듯.
전기차는 일반 가정용 220v로 충전이 가능해, 국토부는 콘센트의 개수가 일정 수 이상 확보되면 이동형 충전기의 사용도 확대될수 있어 전기차 충전문제가 어는 정도 해결될것으로 보고 있다.
아직은 전기차 배터리 수명이 가솔린 차량에 못미치지만 테슬라 배터리 수명이 500km 에 육박하는 차기 전기차가 개발되고 있어, 향후 1~2년내 시중에 판매되는 전기차 배터리 수명도 상당히 좋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듯.
전기차는 이제 테마주 에서 벗어나 실제로 수익을 내는 업종으로 분류되며 지속적 상승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면서 전기차 충전 관련주를 뽑아봤다.
전기차 충전 시스템의 최대 수혜주는 한전으로 급속 충전 및 완속 충전에 대한 요금제 책정은 완료된 상태. 전기료에 대한 정부의 방향은 가정용처럼 직접 전기 요금과금 방식이 아니라 LTE통신을 통해 요금제 승인을 받은 후, 전력량계 계측 정보를 보내 과금이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듯.
전기차 배터리 충전기 관련주
전지 충.방전기와 전원공급장치 제조 업체. 2009년부터 삼성SDI에 장비공급시작, SK이노베이션에도 납품 중. 2차전지 후공정 관련 장비와 연구개발용 장비등 전력변환 장치의 개발, 생산에 주력
삼화콘덴서는 국내유일의 콘덴서 종합 메이커로서 관계사인 삼화전기가 생산중인 전해 콘덴서를 제외한 거의 모든 콘덴서를 생산. 전력용 콘덴서, 세라믹 콘덴서, 적층콘덴서 등이 주력제품. 삼성전기와 동일전자 등이 경쟁중.
삼화콘덴서는 그룹의 계열사로 콘덴서 생산.
전력용, 신재생 에너지용의 다양한 콘덴서 및 콘덴서의 원재료인 증착필름을 제조, 판매.
2차 전지용 양극활물질 생산.
2차전지 설비 제조 및 판매 및 FPD 검사설비 산용용 자동화설비등의 3개 부문의 사업을 영위. 2차전지 사업부문이 전체 매출의 93.5%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