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시 도로,철도, 건설등에 시멘트 수요가 급증할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는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대북 인프라 건설에 시멘트는 가장 핵심적인 원자재라 할수 있다.
이번 북미회담 취소발표로 촉발된 금요일의 남북경협주 급락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들어오며 가능성을 보여준 종목들이 있다면 이들 종목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겠다. 남북경협 관련주 중에서도 옥석거리기가 필요한 시점이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우량기업이면서 남북경협주 테마로 분류되는 종목중에 한일시멘트가 있다.
▶실적현황
2017년 연결기준 1조 5,742.7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 대비 9.2% 증가한 수치임. 매출 비중은 시멘트 32.22%, 레미콘은 한일레미콘과 레미탈에서 각각 26.11%, 24.36% 등임. 인건비 등 판관비가 크게 늘었지만 매출 원가율이 개선되면서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0.8% 증가한 1,328.5억원을 기록함. 다만 비영업 손실이 발생하였고 최종적으로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21.6% 감소한 656.4억원을 기록함
▶차트 분석
금요일 급락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가 유이되며 강하게 반등하였다가, 주말 북미회담 재개소식후 오늘 장에서 29.58% 로 거의 상한가 바로 직전 까지 주가 상승.
▶수급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