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남북미 3자의 종전선언 예기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또 6월 1일에 예정된 남북고위급 회담에서는 북미회담에서 의미있는 성과가 있을 경우 진행될 의제를 논의한다는 예기가 나오고 있어 먼저는 철도, 산림조림 등의 업종섹터가 모멘텀을 받을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늘장에서는 7종목의 상한가와 26종목의 10%이상의 급등주가 나왔는데, 그중에 눈에띄는 특이한 수급전환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현대시멘트. 현대시멘트는 남부격ㅇ협 건설 관련주로 지속적인 흑자를 내는 기업.
그럼 현대시멘트의 수급에 대해 살펴보자.
▶차트리뷰
월봉차트다. 현대시멘트는 일봉으로 보면 주가가 상당히 급등한 구간이라 공략이 어렵게 보이지만 월봉으로 보면 아직도 바닥 저가권 30% 미만의 구간에 있다. 2010년과 2012년 그리고 2016년의 전고점 박스권을 뚫고 이제 막 전고점돌파를 강하게 한 구간이다.
일봉차트다. 이번에 북미회담 취소 발표가 나올때 42000원대까지 주가가 급락했다가 북미정상회담 재개로 월요일장에서 바로 상한가 직행. 그리고 오늘 추가로 23.31% 상승했다.
그런데 수급을 보면 조금 특이한 것이 관찰되는데 이번 급락후 급등 구간에서의 매수 주체가 바뀌고 있다는 점이다.
▶수급분석
주가가 급락한 시점에서 기관의 수급이 3일 연속 들어오며 상한가에 이은 오늘 추가 20% 이상의 급등을 만들어 내고 있다. 지금까지 주가 상승을 시킨 주체가 개인에서 기관으로 바뀌는 모습.
개인은 연 3일 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이번에 상한가 급등을 만든 주체는 사모펀드. 주가가 급락했던 금요일에 지금까지 거래량보다 훨씬 많은 거래량이 들어왔고 연이틀 지속적으로 매수세가 들어오며 전고점을 갭으로 돌파했다.
3일동안의 사모펀드 매수 평단가는 대충 5만원대 초.중반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수익권이지만 외국인이나 기관이나 현재의 현대시멘트 주가가 상승하던 구간에서 지속적으로 매도로 대응해 오다 현재는 보유수량 바닥권에서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어 눈여겨 볼 만한 구간.
앞으로 사모펀드가 적극적으로 이 종목 매수에 나선다면 손바뀜이 일어나면서 장기 투자 형태로 주가를 관리할 가능성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