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식의 주가가 오늘 -2.78%로 큰 폭으로 하강하며 조정을 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전자 주가는 오늘 전고점인 268만원대를 깨고 내려오며 20일선 아래로 장대 음봉을 만들며 하락. Sk 하이닉스의 호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SK하이닉스 주가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의 주식도 함께 하락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주가가 단기 조정일지 두고 봐야 겠으나 매수와 매도 주체인 외국인, 기관, 개인의 수급을 보면 어느정도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각 매매주체별 삼성전자 주식 보유수량을 통해 삼성의 주식 전망을 간단하게 살펴보자.
삼성전자 주식 외국인, 기관, 개인별 수급현황
삼성전자의 수급현황을 보면 지난 2016년의 120만원대 초반부터 주식이 현재 270만원대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동안 외국인은 큰 흐름상 지속적으로 삼성전자 주식을 매도 해 온것을 볼 수 있다.
기관은 2016년 11월부터 지속적으로 매도 후 올해 7월 삼성전자의 어닝서프라이즈 시기 동안 재매수에 나섰다가 9월 중순부터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중.
이에 반해 개인은 올해 1월부터 삼성전자 주식을 지속적으로 매수중. 현재는 외국인과 기관의 보유수량보다 개인의 보유수량이 많은 전형적인 하락장으로 접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주식 전망, 과연 사도 될까?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 분석을 통해 봤을때, 외국인의 보유수량이 바닥을 찍고 살짝 보유수량을 늘리는 차트가 보이지만 기관이 매도하고 있어 섣부른 주가 향방의 판단은 이른듯. 그러나 개인이 삼성전자 주식에 현재 시점으로 투자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있는 자리로 판단되어 진다.
위의 삼성전자 투자자 현황을 봐도 알겠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보유수량 보다 개인의 보유수량이 압도적으로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