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장에서는 이낙연 총리의 러시아 동방경제포럼 참석과 남북공동 연락사무소 개소에 대한 미국의 긍정적 방향 선회. 다가오는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경협 관련주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대북 관련주 중에서도 건설에 필수품인 시멘트 관련주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는데 그중에서도 유진기업은 꾸준한 흑자 뿐만 아니라 매년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는 성장주.
유진기업은 구축물 등에 사용되는 레미콘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유진AMC(유) 등 25개의 연결자회사를 두고 있다. 당분기 기준 연결자회사를 제외한 제품별 매출비중은 레미콘이 73.8%, 건자재유통이 22.2%, 골재 및 기타가 1.6%를 차지함. 주 사업부문인 레미콘의 주요 원자재는 시멘트, 모래, 자갈이며 원자재가 레미콘 제품의 매출구성에서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원자재의 조달이 매우 중요함.
▶차트 분석
유진기업의 월봉차트다. 저점을 높이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고점도 높아지며 전체적으로 우상향 중. 거래량 급증하며 주가가 상승한후 거래량 줄어들며 주가 조정 받고 있음.
일봉차트다. 지난 주가 상승 구간의 매수 주체는 외국인과 기관. 기관의 매매에 따라 주가가 연동되는 것을 볼수 있다. 조정구간에서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매수주체가 변하고 있음.
60-120 이평선을 주가가 강하게 돌파하며 10.29% 상승했다. 실적이 견조한데다 남북경협 모멘텀이 살아있어 좀더 상승할 여력이 있을 것으로 보임.
▶실적현황
3년연속 매출액 상승, 영업이익이 상승하고 있다. 부채비율은 작년 기준 406%, 유보율은 1,8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