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코트렐이 오늘 종가기준 12.85% 급등하며 기존 거래량 대비 23000%가 넘는 대량의 거래가 들어오며 추세전환하려는 시그널을 만들고 있다. 2년 연속 흑자를 냈지만 상반기에는 적자를 내고 있는중. 거래 주체별 수급을 간략하게 살펴보고 KC코트렐의 주가 전망은 어떤지 간단하게 살펴본다.
KC코트렐은 발전소, 시멘트 공장, 제철소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포집해서 제거하는 사업을 하는기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도 함께 펼치고 있다. 북한 석탄화력발전소 관련 대기오염 문제로 집진설비 수요도 부각될수 있음.
2010년 케이씨그린홀딩스로부터 인적분할을 통해 신설됨. 사업군별로 보면 발전소, 제철소, 시멘트 공장 등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를 포집, 제거하는 장치인 전기집진기를 주력상품으로 하는 분진처리부문과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시설에서 발생하는 황, 질소산화물을 제거하는 설비를 생산하는 가스처리설비사업부문, 태양광 등의 설비를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부분이 있음.
▶여전히 하락추세이나 쌍바닥 저점을 형성 中
KC코트렐의 월봉차트다. 고점과 저점이 모두 하락하고 있으나 작년 말경부터 3000원대 후반에서 저점을 확인하고 있다. 거래량이 붙으며 주가가 상승하며 이전 매물대 소화가 이루어지다가 약 1년동안은 바닥을 짚는 모습.
시가총액 571억의 소형주로 유통비율은 63.3%. 외국인 보유비중은 시가총액대비 2.16
▶실적현황
2018년 1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286.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9.0% 감소했음. 43.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를 지속했음. 30.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되었음. 최근 현대제철 프로젝트를 수주해 기존 사업 입지를 다졌고 스마트에너지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새로운 사업도 시작했음.
▶수급분석, 기관의 매수세 급증
작년 9월 저점대까지 주가가 하락후 3개월동안 저점에서 지지되다가 급등했다. 올해 4월부터 기관의 매수가 급격히 증가한후 보유수량 유지하고 있다. 이기간 동안의 기관의 대략적인 매수 평단가가 5000원대로 보이므로 현재 주가는 평단가 보다 낮은 상황.
오늘의 급등 주체는 개인. 이전 거래량보다 23000%나 되는 어마어마한 거래량이 터졌다. 바닥에서 급등하며 3개월동안 급격히 빠진 주가에 대한 매물 물량 소화하며 윗꼬리 길게 달았다. 상한가까지 갔다가 12.85% 상승으로 종가 마감했다.
이종목 앞으로 관심종목으로 두고 지켜볼만한 종목이 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