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을 방문한 시진핑의 행보로 인해 남북경협주가 오늘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남북경협주 중에서도 TV 경제 프로그램에서 추천한 종목이 있어 알아보고자 한다.
오늘 시진핑의 방북으로 김정은과의 정삼회담후 교착상태에 빠진 한반도 정세에 변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북한의 태도변화에 주목하면서 남북경협주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MTN 스탁 전문가가 뽑은 주목할 만한 남북경협주 3종목은 다음과 같다.
동아지질
동아지질은 터널시공에 특화된 업체로 지하공간의 개발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적또한 이를 잘 반영해주고 있어 흑자를 지속하고 있다. 최근 지분매각이 이슈화 되어 주가도 한차례 급등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지하터널 굴착에 있어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남북경협시 터널 공사를 수주할 것으로 예상
전고점을 강하게 돌파한후 조정 받으면서 전고점 근처에까지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바로 아래 20일 이평선이 받쳐주고 있는 가운데 기관의 매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볼수 있다. 현재 구간 주요매물대구간에서 지지 받는다면 추가 상승 기대.
쌍용양회
국내 1위 시멘트 기업으로 최근에는 주가가 하락하였으나 글로벌 시멘트 가격 상승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박스권을 이루고 있는 구간에서 저점이 높아지며 진동폭이 좁아지고 있다. 수급을 보면 외국인의 보유량이 상승하고 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
현대로템
현대로템은 방산쪽에서도 K2전차의 중동 수출 전망이 밝고, 폴란드 철도차량 시장에도 첫 진출을 하면서 추가 수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고 있다. 연간 수주액이 2조원을 상회할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바닥권에서 잡을 수 있는 좋은 매수 타이밍을 주고 있다.
한차례 대파동을 완료하고 추세 끝자락에서 반등 조짐이 보인다. 영업이익이 올해들어 1,2분기 동안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서는 턴어라운드를 보여주고 있어 저점을 확인하고 추세전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