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2분기부터 MLCC 가격이 10~20%가량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최근 전기 자동차와 IT기기 생산이 늘어나면서 적층세라믹콘덴서 MLCC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이로인해 오늘장에서 MLCC 관련주들이 그동안의 주가 조정을 마무리하고 반등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주어 저가 매수 기회를 주고 있다.
전기자동차는 아직 시장이 진입단계에 있는 파급력이 어마어마한 새로운 시장인데, 전기자동차 한대를 만드는데에 들어가는 MLCC는 약 1만 3000개에 이른다고 한다.
삼성전기는 국내 MLCC 관련주 중에서도 대장주로, 여타 MLCC 관련주에 들어가는 업체들의 원청 대기업이라 봐도 무방하다.
현재 삼성전기는 MLCC 공장을 풀가동할 정도로 수요가 몰려들고 있어, 공급부족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기의 MLCC의 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아 주가에도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메리츠증권의 증권사 리포트에 따르면 삼성전기의 적정 목표주가를 28만원으로 보고 있어, 현재 주가16만 6500원 대비 상승여력은 68%에 가깝다.
주식 투자 초보자들이 증권사 리포트를 참고해서 기업의 실적전망을 보고 투자하기에 아주 좋은 우량 기업으로, 안정적인 투자를 할수 있는 종목이다.
MLCC는 전자부품이 쓰이는 곳에는 모두 사용되기 때문에 앞으로 MLCC의 수요는 반도체와 같이 필수 핵심 소재로 그 중요도가 점점더 커질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