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이 주말동안 진행되면서 주식 투자자들의 관련주 찾기도 분주해지고 있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지난 판문점 선언의 정신을 이어받는다는 발표가 나올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다.
한미정상회담 관련주로 오늘 급등주에 오른 신원은 그동안 개성공단 남북경협 관련주로 꾸준히 관심을 받아왔던 종목이다. 남북경협 관련주 중에서도 신원이 오늘 11%이상의 급등을 유지한 것은 대북관련주 모멘텀만 주가 상승에 작용한 것은 아닌것 으로 보인다.
그랬다면, 대부분의 남북경협주가 급등이 있어야 하는데, 오늘은 신원만 급등주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신원은 최근 인도네시아 2개 지역에 대규모 공장을 증설하면서 올해를 퀀텀 점프의 원년으로 선언하면서 앞으로 생산량 증대를 통한 실적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단기 한미정상회담 관련주라는 모멘텀 보다는 공장 증설로 인한 실적 상승 기대감에 좀더 투자의 관점을 둘 필요가 있겠다. 이런 관점으로 본다면 신원의 급등은 다음주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한미정상회담 수혜주, 오늘의 급등주 신원의 주가전망
신원의 주봉차트다. 신원은 코로나 사태이후 1년 가량을 저가대에서 횡보를 지속하다 최근 한달간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의 주가위치가 1년 전고점을 대량거래량을 동반하며 돌파하고 있어, 앞으로 급등주 패턴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
이번 한미정상회담 모멘텀을 한차례 받으며 재차 급등한 후에 다시 조정 눌림목 들어온다면 이번 대량 거래량이 들어온 주가 근처까지 눌림목 줄때 매수에 나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 같다.
공장 증설이라는 모멘텀으로 본다면 좀더 장기 투자 종목의 관점으로 접근이 필요하고, 한미정상회담 수혜주로 접근한다면 오늘의 윗꼬리 길게단 장대양봉의 눌림목 자리에서 단타로 대응한다면 수익 가능할수 있다.
혹시, 주식 투자 초보라면 추천 종목으로는 부적절, 단타에 확신이 있는 투자자가 접근해야지 주식 초보는 이미 오른 급등주를 추격 매수하는 것은 금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