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관련주들이 연일 급등주 패턴을 보이고 있다. 남북 전화회선 복구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미국 로이터 통신으로부터 남북정상회담 추진 소식이 전해졌다. 현 정부가 대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가장 강력한 여론몰이 효과가 있는 남북정상회담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설사 성사되지 않는다해도 여러차례 관련 소식이 나올수 있어 관련 주가의 급등을 가져올 재료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다. 이에 따라 어제, 오늘 주식 시장에서는 벌써부터 개성공단 관련주, 철도 관련주, 금강산관광 관련주 들이 들썪이고 있다.
남북정상 회담 관련주 중에서 대북 철도관련주는 주목할 만한 섹터다. 이와 관련해 주가의 급등주 패턴을 그려갈수 있는 종목으로는 대아티아이, 현대로템, 대호에이엘, 푸른기술의 4종목을 주목할만한다.
남북정상회담 수혜주, 대북 철도 관련주 4종목
현대로템
대북 철도 관련주로 편입되어 있지만, 현대그룹의 새로운 사업 중 수소 관련주로도 주목할 만 하다. 남북경협 철도 테마주 중에서 가장 우량한 기업으로 장기 투자 종목으로 접근해도 무방한 종목.
대아티아이
대북철도 관련주로 주도주 역할을 했던 대표주다. 급등주 패턴을 여러차례 보여주다가 조정 중에 있었다. 남북정상회담 소식에 다시 움직이고 있다.
대호에이엘
남북경협 철도관련주 중에서 최근 가장 큰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종목이다. 현대로템의 1차 협력업체다.
푸른기술
푸른기술은 철도 관련주 중에서 역무 자동화 관련 기업이다. 급등주 패턴을 자주 보여주는 끼있는 종목으로 현재 주가가 주요매물대 상단과 20일이평선을 주가 바로 아래 지지선으로 두고 있어 눌림목 매매로 투자전략을 세울수 있는 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