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책 관련주들이 시장의 주목을 받는 가운데, 시장에서 현재 가장 주목할 만한 섹터는 로봇 관련주가 아닐까? 로봇 관련주들에 들어오는 거래량이 이를 말해주기 때문이다.
로봇 관련주는 윤석열 관련주로 주목받기전에 이미 LG전자와 삼성, 현대의 차세대 투자섹터로 관심을 끌면서 주목을 받은바 있다.
로봇 산업은 산업용 로봇과 서비스용 로봇으로 구분되는데, 지금까지는 산업용 로봇이 좀더 규모가 컸지만, 삼성에서 삼성봇에 뛰어든것을 보듯이 현재 산업계의 분석을 보면 2017년부터 2022년 까지 산업용 로봇은 139억 달러에서 261억달러 규모로 성장한 반면, 서비스 로봇산업은 102억달러에서 495억 달러 수준으로 서비스 로봇 분야가 산업용 로봇을 앞지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눈여겨 볼만한 로봇관련주, 티로보틱스
티로보틱스 로봇 관련 사업과 주가상승 모멘텀
티로보틱스는 크게 3가지 로봇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OLED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분야의 진공로봇 시스템, 자율주행 물류 로봇 기술 보유, 헬스케어 웨어러블 수트 국내 독점 판매권 보유 및 모션시뮬레이터 및 VR컨텐츠를 개발 중이다.
OLED 자동화 로봇 분야는 2022년 OLED 수요 회복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고 있다. 반도체 로봇 분야는 현재 국내외 장비사 벤더 등록후 올해 상반기 중에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비스용 로봇분야에서는 일본 자율주행 기업인 ZMP와의 합작사 '앤로' 를 통해 무인운반차, 자율이동로봇 및 관제시스템 개발을 완료. 푸트테크 관련 서비스로봇의 확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헬스케어 로봇분야에서는 스위스기업 Myoswiss 사에 투자하여 웨어러블 수트인 'Myosuit' 국내 독점 판권을 가지고 22년부터 판매 예정이다. 모션 시뮬레이터 와 VR 컨텐츠도 개발하고 있다.
티로보틱스 수급현황
티로보틱스의 주봉차트다. 2018년 상장이래 최근 3개월간 거래량이 가장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것을 볼수 있다. 장기이평선에 지지받으면서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고, 주요매물대를 2차례 주가가 공략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로봇팀 TF 사업팀 격상 소식이후 로봇 관련주들에 수급이 들어오는 중에 티로보틱스에도 눈에띄는 수급이 들어왔는데, 지난 10월부터 현재까지의 수급을 보면 주요 매수세력은 개인으로 잡히고 있다.
주가 상승의 모멘텀
앞에서 간단하게 살펴본것처럼 현재 로봇관련주는 정부의 중점 육성 산업으로 지목된 상태에서 국내 대기업인 삼성, LG, 현대는 이미 주요 로봇 업체를 인수하거나 관련 부서를 출범, 혹은 로봇업체 지분을 확보해가고 있어, 이 분야는 앞으로 중,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상승을 이어갈 장기투자 종목으로 보고 투자전략을 짜야 하는 섹터다.
또한, 윤석열 관련주로 움직일 것이 유력한 가운데 정권출범때까지 급등주 패턴으로 움직일 가능성 또한 크다. 주식초보의 경우 혹 고점에 물리더라도 장기 보유시 주가가 우상향하면서 상승할수 있는 강력한 모멘텀을 가지고 있다는 예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