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다. 287만원선까지 올랐던 주가가 현재는 240만원대까지 떨어진 상태. 삼성전자의 하락으로 코스피 지수까지 상당히 고전을 하고 있는 중.
<삼성전자 월봉 차트>
<코스피 지수 일봉 차트>
삼성전자 주가의 추락은 2가지 주된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50조원이 넘는 이익을 내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내며 주가가 상승한 후, 4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올렸지만 막상 증권가 예상치보다는 조금 미진한 이익을 올렸는데, 이는 현재 달러당 1065까지 떨어진 원화 환율때문으로 원화강세로 인한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4분기 15조 1000억원 정도의 실적을 올리면 작년 동기대비 63.8% 나 늘어난 실적을 보여주었지만 시장 기대치는 15조 8675억에는 못미친 것으로 분석.
여기에 원화강세로 인해 4분기 갤럭시 s8의 판매부진이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됨. 당분간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은 기대하기 어려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도체 경기에 비관론도 삼성전자 주가의 상승에 찬물을 끼얹고 있는 요소. 반도체 굴기를 내세우며 엄청난 정부지원을 하고 있는 중국의 추격으로 반도체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보이고, 중국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한 삼성전자의 물량공세 또한 진행될 것으로 보여 반도체 가격의 하락이 전망되고 있기 때문.
이로 인해 증권사들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당초 330만원 수준에서 320만원으로 내리고 있어 당분간 주가 상승은 어려워 보일듯. 삼성전자와 같은 초대형주의 경우 목표주가를 조정하는 일이 매우 드물다는 것을 봤을때 더욱 힘이 실리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 주가의 하락으로 당분간 코스피 지수의 반등도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