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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발굴

성지건설, 이재명 관련주?

평창 올림픽이 끝나면서 6월로 다가온 지방선거 이슈가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 관련주들이 벌써부터 조용한 움직임들을 보이고 있기도 한데, 경기도지사 출마가 유력한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이재명 관련주로 성지건설이 언급되고 있어 사실을 확인해봄.


성지건설, 이재명 관련주?

성지건설은 이재명 씨의 처남인 김민한씨가 사내이사로 있는 이재명 관련주. 이재명의 경기도 지사 출마 가능성이 높아 주목해봐야 할 주식 종목중 하나. 주가 위치는 상당히 좋은편.


이재명씨의 처남인 김민한씨는 지난 2017년 1월에 성지건설의 사내이사로 선임.


성지건설은 작년 3월부터 대주주가 엠지비파트너스로 바뀌면서 3자배정 유상증자 및 CB발생등을 통해 자본금을 꾸준히 확충하며 연말께는 약 1000억원에 상당하는 공사들을 수주하면서 주가가 바닥권을 확실히 다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바닥권이 확실히 그려지며 밴드를 형성. 밴드권내에서 주가가 등락을 거듭. 특징적으로 주가 상승시 거래량으로 보아 어느정도의 매집구간이라고 보여지기 때문에 지방선거를 앞두고 주가가 크게 움직일 가능성 있지 않을까?


1000이하의 액면가를 높이기 위해 올해 초에는 액면병합을 통해 1000원대 주가를 만원대로 끌어올렸음. 액면병합후 재개장일 하루 상한가까지 갔다가 외국인의 매도세로 주가가 다시 하락. 현재 밴드 하단에서 주가 형성중. 


성지건설 주가 상승 모멘텀은?

성지건설은 작년 적자에서 흑자로 잠깐 돌아섰지만 이내 다시 적자로 돌아섰지만 연말들어 현 시가총액을 넘어서는 공사수주를 통해 턴어라운드의 발판을 마련했고, 인도네시아 대규모 SOC사업 진출을 위한 현지 법인설립을 완료한 상태로, 올해는 해외에서의 공사수주 소식이 들려올것으로 전망됨.


대주주의 손바뀜과 증권사 출신 이사를 영입, 주가 관리에도 신경을 쓰는 모습. 굳이 이재명 관련주로 분류되어 테마주가 되지 않는다 해도 현재 주가 바닥권에서 상승할 수 있는 저력을 충분히 가졌다고 보여짐.



성지건설 차트분석

성지건설은 60일선의 하락이 멈추고 현재 60일선이 횡보중. 20일선은 60일선을 바닥권에서 돌파후 다시 하락. 60일선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박스권을 형성. 주가 상승시 거래량 들어오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