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스닥과 코스피 지수가 모두 빠지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매매주체별 거래를 보면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도가 나오고 있고, 코스닥은 외국인 매수세가 약하게 들어오고 있음.
그럼 전날 미국 뉴욕 증시 3재 지표인 나스닥 지수와 다우존스 지수, 그리고 S&P500 지수 그래프를 살펴보자.
나스닥 지수
나스닥 지수 그래프를 보면 월요일 장이 급락을 보였는데, 페이스북의 개인정보유출 파문이 터지면서 장이 급락. 그렇지 않아도 신고가 돌파후 조정을 받으려는 모습이었는데 울고싶은데 뺨때린 격으로 지수가 빠진 모습.
<페이스북 주가 그래프>
페이스북은 새롭게 개발한 'This is your digital life' 라는 성격검사 앱을 통해 페이스북 사용자 개인정보가 대량으로 유출되며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가장 큰 낙폭을 보여주었다.
다우존스 지수
다우존스 지수 그래프도 다시 조정을 받으며 60일선 근처까지 재 조정을 받는 모습. 전일 보다 335.60 포인트 빠지면서 하락. 페이스북 사태와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스캔들 수사와 관련한 갈등이 커지자 투자 심리도 악화되고 있는 모습.
역시 60일 이평선위까지 지수가 내려앉으며 하락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S&P500 지수
FOMC를 앞두고 금리 인상 여부에 대해 대략 올해 3차례의 금리인상이 예견되고 있지만 그래도 FOMC 회의결과가 나올때까지 투자 심리는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증권가 3대 지표 모두가 아래에 이평선 지지선을 두고 있어 이 지지선을 딛고 상승해줄지 횡보 할지 혹은 하락할지를 판단해보는 기간이 필요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