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입문자들이 도전해볼수 있는 투자방법중 하나가 저가권에서 터지는 거래량 급등 종목이다. 예전 거래량 보다 1000%이상이 나오는 거래량 급등 종목은 몇번의 주가 조정이 나오는 과정에서 추세를 전환하며 상승하는 경우가 많아 매수 타이밍을 잘 잡는다면 크게 잃지 않고 이익을 낼수 있는 주식 투자 방법중 하나.
오늘 장중에 거래량이 급증하며 주가가 바닥권에서 상승하고 있는 종목중 하나가 모나미.
모나미는 10월 26일 자기 주식 35만주를 8억 4000만원 가량 취득하기로 결정했다는 공시를 냈는데, 취득기간은 10월 29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로 약 석달에 걸쳐 주식 매입에 나설것으로 보인다.
그럼 모나미의 차트를 보자.
▶기관의 매수세 급증 & 거래량 급등
모나미의 일봉차트와 거래량, 수급 보조그래프다. 모나미가 자사주 매입 공시를 낸 다음날 30일에 약 12%정도의 주가 상승이 있었다. 기관은 이보다 앞서 공시가 나온 날 26일에 매수가 크게 들어오며 수급 그래프가 급상승했다.
그러나 큰 거래량을 보이지는 않았는데 오늘 글을 쓰고 있는 현재 오전 11시 조금 덜된 시점에서 이 종목의 거래량이 이미 이전 거래량의 5000%에 육박하고 있다. 아직 매수 주체가 누군지는 표시되지 않고 있다.
그럼 수급현황을 잠시 보자.
▶모나미 매수 주체는? 수급현황
모나미의 수급현황을 보면 기관의 연속적인 매수와 더불어 기타법인의 매수가 눈에띈다. 아마 모나미 자사주 매입에 나선 물량일 가능성이 있겠다. 기관은 어제 20 이평선 눌림목구간에서 일부 물량 차익실현 했다.
개인들은 어제까지 매도를 보이고 있다. 오늘 장이 끝나고 수급주체를 보면 오늘 모나미 주식의 매수 주체가 누군지 알수 있겠다. 현재 주가는 주요매물대에 저항을 맞고 윗꼬리 달면서 조정받고 있다. 20 이평선 돌파에 이어 60이평선 돌파후 조정이 나오고 있을 만큼 파워가 좋으므로 앞으로 60이평선과 20 이평선 근처에서 눌림목 조정이 나온다면 매수 타이밍 잡고 분할 매수에 나서 보는건 어떨까?
내년 1월말까지 주가 부양을 위해 35만주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고 했으므로 물량 계산해보면 앞으로 얼마나 더 매수세가 들어올지를 가늠해 볼수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