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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발굴/씨앗 테마주

삼성전자 낸드플래시 감산과 10%가격 인상 소식에 갭상승. 외국인 연일 매수중


삼성전자에 외국인 매수세가 연일 유입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에 나서면서 메모리반도체인 낸드플래시를 감산하고 가격을 인상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3대 반도체 기업인 미국의 마이크론도 10%대 가격인상을 검토하고 있어 일본의 경제보복 여파가 즉각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아도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메모리 시장에서 오히려 일본 수출규제를 호재로 삼을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낸드플래시는 점유율 2위인 도시바가 지난달 정전으로 일부 공장 가동이 멈추었고, 일본의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 이슈가 터져나오며 삼성전자의 낸드 감산도 전망되고 있다. 




더욱이 5위 업체인 미국 마이크론도 올해 두차례나 감산 발표를 한바 있어 낸드플래시의 생산량이 줄어 재고가 소진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하반기는 전통적으로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가 증가하는 시점이라 반도체 업계에게는 오히려 수익성 개선에 나설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현재 외국인의 삼성전자 지분은 57.6%




▶ 삼성전자 외국인 12일 연속 20조 매수

미국 시장은 금리인하 호재로 증시 3대 지표가 연일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무역보복 악재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은 12일 연속 매수하고 있다.


일본 수출규제가 장기적으로 보면 반도체 감산으로 이어져 가격 반등을 가져올것으로 보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외국인의 자금이 들어오고 있다.




▶ 삼성전자 오늘의 주식 시세와 수급

삼성전자의 주봉차트다. 하락 파동이 마무리 되고 주가가 156주 이동평균선을따라 저점을 높이고 있다. 반등시 찍었던 고점을 어제 주가가 터치후 오늘 다시 이평선에서 지지 받으며 양봉이 나왔다.


수급의 주요 주체는 외국인이다. 주요매물대를 세차례 노크하며 고점을 이루고 있는 시점이다. 주요 이평선들이 밀집하는 구간에서 이평선 지지받고 오늘은 갭상승을 보여주었다.


반도체 가격 상승이라는 턴어라운드가 일어나는 시점이라 일본 무역보복으로 인한 단기 타격은 있겠으나 반도체 실적이 다시 호전될수 있는 중요한 지점일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