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증시와는 달리 국내 증시는 처참한 상황이다. 2017년 하반기부터 코스피 2000포인트를 넘어 3천 포인트를 향해 가던 한국증시는 북핵문제와 트럼프의 미중무역 전쟁으로 다시 2천 포인트까지 ㅏㅎ락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또다시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인한 불안정성이 추가되면서 또다시 하락장에 접어들었다. 현재 구간은 2017년 이전의 약 6년간의 박스권 상단까지 코스피 지수가 내려온 상황이다.
전고점이 지지대가 되어주고 있지만 만약 여기에서 추가 하락이 나오며 지난 박스권 하단까지 또다시 빠질수도 있다는 증권가의 일부 우려섞인 전망도 있는 만큼 섣불리 저가 매수라고 생각하는 것은 금물이다.
그럼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은 어떨까?
현재 오전장 코스피의 수급현황을 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매수에 나서고 있다.
코스피 주봉차트다. 작년 하반기 주식 폭락장에서의 최저점 까지 아직 공간이 있다. 현재 코스피 지수가 직전 저점보다 하향돌파하는 음봉캔들을 만들고 있어 추가 하락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코스닥의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현황이다. 마찬가지로 코스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은 이시간 현재 매도중이다.
코스닥 주봉차트다. 저점 추세선을 하량 돌파하며 직전 저점을 살짝 하향 돌파한후 밑꼬리 달고 있어 아직 섣불리 저점 반등을 예측할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아직은 현재 주가를 저점으로 보고 매수에 나서기 보다는 좀더 안정적인 반등 시그널을 살펴보고 반등의 시그널이 나온다면 그때 매수타이밍을 잡는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