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0도 이상을 웃도는 폭염이 올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폭염 관련주들이 급등주 패턴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전력예비율이 10%대를 보이며 전력수급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
현 정부의 계획없는 탈원전 정책으로 예비 전력생산 방안은 생각지도 않고 2015년부터 예정되어 있던 원전 4기의 건설을 취소하면서 현재의 전력부족은 이미 예견되어 있었다고 한다.
블랙아웃까지 될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전망에 따라 금요일 주식 시장에서는 전력대란 관련주인 종목들이 20%이상이 넘는 급등주에 4종목이 올랐다.
전력대란 관련해서 이날 급등을 보여준 종목은 스마트그리드 관련주들이다. 이중에서도 눈여겨볼만한 종목은 인스코비. 인스코비는 스마트그리드 사업의 핵심 PLC칩의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
스마트그리드 관련주 인스코비 주가전망
인스코비의 주봉차트다. 급격한 주가 급등후 조정을 받으면서 주요매물대까지 주가가 하락. 약 2년동안 주요매물대의 주가 바닥권에서 횡보하는 동안 매집봉으로 보이는 대량거래량의 수급이 여러차례 등장.
누적 거래량 지표도 우상향 상승하는 과정에서 금요일 장에서는 다시 대량거래량을 동반한 외국인의 강력한 매수세가 들어왔다.
장기 투자 종목으로 본다면 스마트 그리드라는 전력방식 변환의 장기 모멘텀이 있는데다 주가 차트상으로도 바닥을 다진후 우상향 사발형 패턴을 보이고 있어 우상향 가능성이 있는 종목.
일봉차트다. 1차 급등자리에서 주가가 2배상승했다가 조정받으면서 50%까지 하락조정 눌림목을 3달정도 주었다. 주요매물대에서 중단기 눌림목의 전형적인 조정기간을 보낸 후, 다시 대량매수세 들어오면서 급등했다.
현재 주가가 3개월 전고점 부근에 주요매물대에 걸쳐있어 다시한번 하락 조정 눌림목 구간이 나올수도 있고, 강하게 바로 당긴다면 2019년 11월 전고점대까지 바로 급등후 조정 하락이 나올수도 있겠다.
몸톰이 길고 윗꼬리가 짧아 조정이 나온다 해도 한차례 급등후 눌림목 조정하락 가능성. 주식 투자 초보는 접근하기 어렵겠다. 단타의 관점이라면 시초가에서 짧게 몇% 수익내고 나올만. 월요일 코스피가 하락 음봉 모습보인다면 짧게 단타로 빨리 빠져야 하겠다.
코스피가 다소 하락 조짐을 보이는 현재 구간에서는 장기 투자 종목으로 보기보다는 방금 예기했던 전고점대까지만 목표주가 선정후 짦게 단타로 수익 내고 익절하는 것이 좋겠고, 만약 주식 투자 초보라면 현재 구간보다 주가가 다시 하락조정해주는 눌림목에서 매수 기회를 보는 것이 좋다.
여름이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어 전력수급에 대한 이슈는 앞으로도 여러차례 대두될수 있어, 모멘텀이 8월 중순까지는 반본적으로 대두될수 있는 단기 모멘텀을 유념하며 투자전략을 세워야 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