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유진 투자증권은 전기자동차 산업 중 에너지저장장치 ESS 에 대한 수요 증가와, 각국의 신재생에너지 대체 정책으로 인한 ESS장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관련 배터리 업체들의 전망이 좋다고 투자 비중확대 의견을 밝힌바가 있다.
현재 외국인이 대거 주식을 매도하는 폭락장 중에서도 외국인의 매수가 들어오는 종목들은 잘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전기차 섹터에서도 외국인의 수급이 빠져 나가고 있는 종목이 있는 반면, 오히려 주가가 하락하는 이때에 매입을 하는 종목이 있는데, 잘 구분해서 대처해야 겠다.
ESS관련주로 유진투자증권이 꼽은 수혜주는 신흥에스이씨, 상아프론테크, 후성, 일진머티리얼즈를 유망종목으로 뽑았는데, 이중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폭락장에서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상아프론테크의 수급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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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프론테크 수급 그래프
상아프론테크의 매매주체별 보유수량을 보면 기관은 보유수량 바닥권에서 매수를 하고 있고, 외국인은 작년 7월부터 보유수량을 늘려오고 있음. 개인은 주가가 조정을 받으며 하락한 저가권에서 수량을 늘렸다가 주가가 상승하자 물량을 처분 중. 외국인의 매수세와 크로스를 이루고 있음.
상아프론테크 차트상 주가위치
현재 상아프론테크의 주가는 전고점대를 지지선 삼아 한차례 짧게 반등했다가 다시 하락하며 재차 지지선에 닿은 모습. 여기에서 더 떨어진다면 바로 아래 60일선과 120일선이 있어,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할 수 있는 여지 충분.
외국인과 기관 수급현황
한차례 급등후 현재 코스피 코스닥 지수 폭락장에서 기관의 수급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는 것이 특징. 외국인은 차익실현하며 보유량 유지. 이번 조정을 마치면 상승의 여지를 남겨두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