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스오토메이션에 거래량이 급증하며 급등했다. 알에스 오토메이션의 주요 제품은 MMC-E 로봇 모션제어기, ESS용 전력변환장치(PCS) 등이 있다.
특히 알에스오토메이션은 로봇 관련주로 로봇 모션 제어 및 에너지 제어 장치를 제품군으로 보유한 국내 유일의 기업임. 알에스오토메이션이 제공하는 모션제어기 및 드라이브 제품들은 4차 산업혁명 및 이의 근간이 되는 IoT, 로봇, 스마트 팩토리 등의 핵심 장치로 쓰인다.
▶ 알에스오토메이션 주가 급등 이유
알에스오토메이션은 7월 15일 로봇, 스마트머신, 유도무기용 정밀광학 엔코더 Encoder를 100%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22Bit 이상의 정밀광학 엔코더는 4차 산업의 핵심부품으로 현재 독일,일본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는데 앞으로 이를 대체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일본의 수출규제 때문에 뒤숭숭한 가운데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 없다.
엔코더 Encoder는 모터의 회전속도와 방향을 감지하는 센서로 동력전달을 제어할수 있는 핵심 부품이다. 2017년 일본, 독일에 이어 세계 3번째로 22비트 엔코더를 개발한데 이어 이번에 23비트 엔코더를 출시하게 됨으로써 한국은 로봇, 정밀기계 분야에서의 동적제어 소재에 있어 강국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번에 개발한 초정밀 광학 엔코더는 내부에 시스템반도체까지 자체 국산화하면서 알에스오토메이션의 기술력을 한차원 끌어올린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또한 고분해능 자석식 엔코더를 개발 중인데, 이것 까지 출시하게 되면 협동로봇 내부에 일체형으로 장착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차새대 기술까지 갖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고성능 광학 엔코더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로봇, 방산 분야 등의 4차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핵심 부품의 하나로 지금까지 일본과 독일로부터 연간 500억에서 10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거대되고 있따.
▶ 알에스오토메이션 오늘의 주식 시세
주봉차트다. 2018년 국내 고객사의 설비투자 지연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주가가 바닥권까지 빠졌다가 1년 정도 횡보하고 있는 모습이다.
일봉차트다. 주가가 바닥까지 빠진후 1년간 횡보를 하고 있다. 횡보구간에서 쌍바닥 저점을 만드는 시점에 주요기술 개발 호재가 뜨면서 거래량 급증하며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 종목은 시가총액이 현재기준 969억의 소형주로 급드의 매수 주체는 개인이다. 주식 소액 투자 종목이긴 하지만 기술력이 탄탄하여 앞으로 장기적으로 4차산업 섹터와 함께 주식 장기 투자 종목으로 볼수도 있겠다.
현재의 급등은 단기적으로 실질적인 실적이 바탕이 되는것은 아니므로 주가가 일정부분 급등했다가 다시 조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매물대가 현재 주가 바로 위에 있어 이전 매물 소화하며 조정 하락 눌림목을 줄때 눌림목을 노려 매수 타이밍을 잡으면 좋겠다. 단기로보기 보다 주식 장기 투자의 관점에서 저점에서 모아가는 투자 전략이 좋을듯, 추격매수는 금물이다. 로봇산업이 아직 본격적으로 실적을 내는 시점은 아니므로...
아직 매출대배 영업이익이 큰 편은 아니다. 외국인 보유비중은 최근 증가했으나 주가 급등구간에서 매도로 대응했다. 매출 컨센서스는 작년까지 증가세를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