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반도체 소재 다음 수출규제 타겟인 탄소섬유 및 공작기계가 될수 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 이후 특히 주식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는 분야가 바로 탄소소재다.
탄소소재는 각종 산업에 들어가는 핵심 소재중 하나다. 탄소섬유 관련주중에서 관심을 두고 볼만한 종목에 효성첨단소재가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인적분할로 설립된 신설회사로 2018년 7월에 재상장하였으며 분할전 회사인 효성의 사업 중 산업자재 사업부문을 맡고 있다. 효성첨단소재의 산업용 섬유는 자동차용, 토목건축용, 농업용, 공업용, 운송용, 포장용, 스포츠용 등 의류산업을 제외한 전 산업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으며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이다. 탄소섬유 등 신규제품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변화하는 산업용 원사시장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 탄소섬유 관련사업
효성은 2013년에 탄소섬유를 첫 양산한 이래 최근 6년만에 플랜트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2천톤 생산을 2배가 가량 확대할 계획으로 내년초에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탄소섬유 플랜트 증설은 작년 하반기에 고정거래처를 확보하였고, 탄소섬유가 쓰이는 전선과 고압용기, 수소차 관련 시장의 성장과 앞으로 장기적으로는 항공기 분야의 탄소섬유 소재 공급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와중에 일본의 무역보복으로 인한 탄소섬유의 수요가 급증할수 있는 상황을 맞고 있다. 탄소섬유는 일본의 경제보복이 아니라도 2025년까지 연평균 13% 가량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던 업종으로 자동차 및 수소차, 항공기, 고압기용, 전선용 심재에서의 수요증가가 전망되고 있다.
▶ 효성첨단소재의 증가하는 실적
효성첨단소재의 연간 실적현황 및 전망이다. 앞으로 매년 안정적인 매출증가와 영업이익이 예상되고 있다.
▶ 효성첨단소재 오늘의 주식 시세
효성첨단소재 주봉차트다. 상장이후 바닥을 확인한후 서서히 저점을 높이며 우상향하고 있다. 저점이 높아지고 있지만 13만원 바로 위쪽에서 고점 형성하며 3차례 고점 공략이 있었지만 돌파하지 못하고 주가가 조정 하락했다. 진폭이 좁아진 상태에서 일본발 재료가 나온다면 급등할수 있는 좋은 위치다.
▶ 수급분석 vs 눌림목 매매
일봉차트다. 현재 주가는 전고점 바로 아래에서 이평성 밀집한 구간에서 이평선따라 횡보하고 있다. 전고점 바로 아래에서 오늘 약 5%정도의 장대양봉이 나왔다.
주가 아래 주요 이평선들이 밀집되어 있어 전고점을 돌파한다면 이 종목은 추세전환하며 우상향 정배열로 갈 확률이 큰 종목으로 보인다. 아랫방향보다 실적으로나 현재의 모멘텀으로나 산업전망으로나 윗방향으로 크게 열려있는 종목.
현재 눌림목 구간에서 매수 타이밍 바로 잡아볼수 있는 매수 적기의 타이밍일지도.. 실적전망 양호하고 지속 성장할수 있는 성장주로서 분할 매수로 모아가볼 만한 장기투자 종목중 하나.
오늘 수급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 매수에 나서면서 장대 양봉을 만들었다. 이 종목은 시가총액이 5824억 정도의 중소형주임에도 기관과 외국인의 참여가 높은 종목이다.
아래 매매 주체별 보유수량 지표를 보면 기관의 매수세가 바닥권에서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는 것을 볼수 있다. 현재 이 종목은 기관의 보유수량이 제일 많은 종목. 그중에서도 연기금의 보유수량이 압도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