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세미콘은 여러 테마에 걸쳐있는 종목이다. KPOP 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방탄소년단 관련주로 묶이기도 하고, 대표가 유시민과 동창이라 유시민 관련 테마주로 분류되기도 한다.
그렇지만 이 종목을 이끄는 제대로된 테마는 삼성의 비메모리 반도체 진출로 수혜를 볼 비메모리 분야의 대장주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엘비세미콘은 반도체 칩 및 패키지의 설계 서비스, 수동소자의 제조, 조립 및 판매를 목적으로 2000년 2월에 설립되었고 2011년 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엘비세미콘은 다이오드 및 유사 반도체소자 제조업에 속해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평판 디스플레이용 Driver IC 등 비메모리 반도체의 Bumping 및 Test, Packaging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범핑은 반도체 패키징과 어셈블리 과정에서 전기적 신호를 전달해주는 공정임.
엘비세미콘은 시가총액이 5600억 상당으로 코스닥 상장사중에서 70위에 해당하는 규모의 중형 회사.
▶엘비세미콘 실적현황
엘비세미콘의 실적을 보면 현재의 주가 상승이 이해가 가는 부분이다. 작년 274억 영업이익에서 올해는 619억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엘비세미콘 주식 시세
월봉차트다. 주가 바닥권인 2000원에서 현재 약 6배 오른 1만2천까지 올라있다. 현재 구간에서 매수하여 들어가기에는 부담이 너무 크다.
주봉차트다. 싡고가를 연일 갱신하고 있다.
일봉차트다. 주가 상승을 기관이 이끌고 있는 것을 볼수 있다. 실적상승과 모멘텀 재료가 강력해서 좀더 오를 수도 있을지 모르겠다.
그렇지만 일반 개미투자자가 이 종목에 들어가는 것은 매우 위험할수 있다. 차선책은 엘비세미콘 다음에 갈수 있는 후발주자를 노리는 것인데, 증권가에서는 네패스가 될수 있다는 전망이 있고, 모 TV 방송에서는 아이앤씨를 추천한 전문가도 있다.
반도체 비메모리 후발주자를 잘 발굴해낸다면 엘비세미콘 처럼 상승 종목을 찾을수 있을것이다. 지난 2017년 반도체 종목 대 상승기와 맞먹는 삼성발 비메모리 반도체 주가 상승 랠리가 나오는 역사속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