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스앤미디어는 반도체 설계자산 전문회사로 삼성전자가 주력산업으로 키우고 있는 비메모리 반도체 관련주로 전장과 자율주행차 관련주로 묶이는 주식 종목이다.
칩스앤미디어는 반도체 설계자산 (IP)을 개발하는 회사로 반도체 칩 내부에서 각종 기능에 따라 다양한 설계를 하게되는데 특히 비디오 IP기술 분야에서는 국내에서 유일한 회사이다.
이 회사는 MPEG-2, MPEG-4, DivX, H.263, Sorenson, H.264, RV, VC-1, AVS. AVS+, HEVC(H.265), VP9, JPEG XS등의 다양한 압출을 지원하는 비디오 코덱 IP를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각종 전장과 자율주행차에 필요한 영상처리 기술을 가진 업체.
또한 여기에 딥러닝 기반의 객체 검출 및 4K UHD 초고해상도 확대기능을 하는 하드웨어 IP로 대량의 연산처리, 낮은 소비전력을 지원하고 있다.
▶ 칩스앤미디어 vs 비메모리 반도체, 자율주행차 관련주 관련성
전세계 차량용 반도체 시장은 2018년에는 340억달러, 한화로 약 38조 시장에서 2022년에는 553억달러 약 62조원까지 시장이 커질 거스로 예측하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서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대표기업으로는 독일의 인피니온, 네덜란드의 NXP, 일본의 르네사스가 대표적. 이중 NXP는 2006년에 필립스 반도체에서 분사한 자율주행차, 무인항공기 반도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미국의 퀄컴이 이회사를 인수하려고 약 49조원을 제시했지만 9개 경쟁국중 중국이 이헤 반대하면서 인수는 무산되었다.
LG는 NXP와 손잡고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ADAS를 개발중이다. 칩스앤미디어는 이 NXP에 비디오코덱 IP를 제공하며 로열티를 받고 있는 회사로 현재 칩스앤미디어 매출의 약 30%가 이 로열티에서 나온다. 칩스앤미디어는 글로벌 비디오 반도체IP 중에서도 3위권에 드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세계 80여사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고, 영국과 미국에 이어 글로벌 3위로 성장한 상태. 기아차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스의 약 80%를 담당하고 있는 텔레칩스의 자회사다.
삼성전자는 하만 인수를 통해 자율주행 플랫폼 기술을 획득하였는데, 하만은 NXP와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플랫폼을 공동개발한 V2X칩을 내놓았는데 칩스앤미디어가 NXP에 동영상 코덱 기술을 공급하며 로열티를 받고 있는 상황.
삼성전자의 NXP 인수와 삼성자체 GPU 개발 소식이 전해졌던 터라 어떤 형태로든 앞으로 삼성전자의 자듈주행차와 비메모리반도체 사업추진에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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